매일, 삶에 힘이 되는 좋은글 받아가세요
🔔지금 좋은글 무료알림 받기

💌8월 월요일 아침인사말 이미지 : 카톡 공유

💌8월 월요일 아침인사말 이미지 : 카톡 공유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 인사 한마디가 주는 따뜻함은 생각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친구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는 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곤 하지요.

특히 8월의 월요일은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여름의 정점에 있는 이 시기,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작 앞에 서 있습니다. 아직 지치기엔 이르고, 포기하긴 너무 아까운 시간입니다. 여름의 푸르름처럼 생기 넘치게, 8월의 햇살처럼 반짝이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 보길 소망합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많은 이들이 ‘또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떼지만, 그 순간에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시 웃을 수 있는 하루, 사랑할 수 있는 하루, 무엇보다 나를 믿고 응원할 수 있는 하루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거죠.

 

오늘 소개할 아침 인사말과 좋은 글귀는 월요일의 무거운 기운을 가볍게 바꾸어줄 이야기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보세요. 작은 문구 하나가 큰 감동이 되고, 카톡으로 전한 인사가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하루를 여는 힘은, 결국 좋은 생각과 좋은 말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바로, 오늘을 바꾸는 그 주인공입니다!

 

 

8월 월요일 아침인사말 이미지

 

✦ 편지 ✦


시작한다는 것은 기쁘고 행복한 일 입니다.
출발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이는 일 입니다.
출발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육상선수들의 표정은
폭발할 것같이 진지합니다.

달려갈 길이 있고
그 곳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
승리하게 되리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농부의 마음,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의 마음,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
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의 마음,
신혼부부의 마음,
닻을 올리는 어부의 마음,
비행기를 이륙하는 조종사의 마음,
첫 사랑을 나누는 젊은 남녀의 마음,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마음,

이 모두는 아름답습니다.
푸르고 신선합니다.

출발은 축복받은 일이며
자랑스럽고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출발선을 넘고 나면 그것은
이미 다른 의미가 됩니다.
출발 하기 전에 무이지만
출발 후는 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부터 밀고 밀리는 경쟁을 해야 하고,
불안이 싹트고 좌절과  실망하게되고,
때로는 실패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달려야만
잘 달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농사 짓기를 사랑하고, 여행을 사랑하면,
그 일, 그 곳, 그 길이 즐겁고 보람되며 아름답게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나그네와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만큼씩 달려와 있습니다.
피곤한 몸에 몹시 지친 사람도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달려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지금 당신은 어떤가요?

내일부터라도 일찍 일어나 아침을 사랑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해 봅시다.
활기와 마음의 평화가 마음 깊은 곳에서
피어날 것입니다.

-칼리지브란, 마음 깊은 곳에서

 

 

 

 

친구에게 보내는 8월 편지 이미지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친구여
메마른 인생에
우울한 사랑도 별 의미 없이
스쳐 지나는 길목,
화염 같은 더위 속에
약동하는 푸른 생명체들
나는 초록의 숲을 응시한다네

세상은 온통 초록
이름도 없는 모든 것들이
한껏 푸른 수풀을 이루고,
환희에 젖어
떨리는 가슴으로
8월의 정수리에 여름은
생명의 파장으로 흘러가고 있다네
무성한 초록의 파고,
영산홍 줄지어 피었다

친구여
나의 운명이
거지발싸개 같아도
지금은 살고 싶다네

허무를 지향하는 시간도 8월엔
사심 없는 꿈으로 피어
행복하나니 저 하늘과 땡볕에
울어 젖히는 매미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속에 나의 명패는
8월의 초록에서 한없이 펄럭인다네

사랑이 내게 상처가 되어,
견고하게 닫아 건
가슴이 절로 풀리고,
8월의 신록에 나는 값없이 누리는
순수와 더불어 잔잔한 위안을 얻나니

희망의 울창한 노래들은
거덜 난 청춘에 어떤 고통이나
아픔의 사유도 새로운 수혈로
희망을 써 내리고 의미를 더하나니

친구여
나는 오직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고은영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